여야 할 것 없이 떨떠름 설익은 LH 조직개편 백지화?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조직개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야당인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도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공청회 당시에도 섣부른 조직 개편보다는 면밀한 분석을 거쳐 정확한 진단 하에 신중한 개편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며 수개월째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 여야 할 것 없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LH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급격한 조직 개편이나 인원 감축은 LH가 맡고 있는 역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현재 LH는 ▲주택·주거복지-토지 병렬 분리 ▲주거복지-주택·토지 병렬 분리 ▲주거복지-주택·토지 수직 분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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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9.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