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리나' 또 경매에…120억짜리가 '32억'
여의도 한강변에 떠 있는 선상건물인 '서울마리나 클럽하우스'가 경매에 다시 나왔다. 경매신청채권자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이다. 13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내달 24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되는 서울마리나 클럽하우스의 감정가격은 64억1000만원이지만 이미 3회 유찰을 거치면서 현재 최저가는 감정가의 51%인 32억8190만원으로 나타났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9월 SC제일은행의 근저당권을 인수했다.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은 266억5000만원으로 '㈜서울요트하우스'에 대한 사업비 대출채권을 매입했으며, 당시 채권 매입가는 약 43억원으로 알려졌다. 다만 채권매입 당시 '㈜서울요트하우스'는 이미 부도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경매업계에서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이 본 경매를 통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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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3.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