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17% 올랐다더니 실제 시세는 75%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4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값이 폭등한 것에 비해 가처분소득은 쥐꼬리만큼 올라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고 불로소득이 주도한 거품 성장만 이뤄졌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는 동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통계와 실제 시세 상승률의 괴리가 더욱 커지는 등 인위적인 통계 마사지 의혹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2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지난 2017년 5월 4,520만 원이던 전체 평균 가처분소득은 올해 5월 7% 오른 4,818만 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6억 2,000만 원짜리 아파트는 5억 7,000만 원 올라 11억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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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3.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