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 주담대 중단...애꿎은 서민만 잡네
주택은 빚을 내서 사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대출 금지는 어떤 식으로든 시장에 미칠 수 밖에 없다. 정부가 대출에 자꾸만 손을 대는 것도 돈 나올 구석을 막아 매수수요를 꺾겠다는 이유가 크다. 다만 대출 가능한 액수를 줄어드는 것과 대출 행위 자체가 막히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서민·중산층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등 부동산 담보가 있는 가계 대출 신청을 받지 않는다. 주택은 물론 토지나 임야 등 비주택까지 포함이다. 부동산 관련 신규 가계대출을 중단하는 조치다. 이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우리은행도 20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을 대폭 제한..
카테고리 없음
2021. 8. 24.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