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200억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도로 위 아파트'
서울시 예산 약 4200억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도로 위 아파트'의 전체 가구 70% 이상이 전용 면적 20㎡짜리 '원룸형'으로 나타났다. 법정 1인 가구 최저 주거면적(14㎡)은 넘지만, 임대주택 품질과 공간을 개선한다는 정책 방향과 부합하지 않고 공급량을 부풀리기 위한 설계라는 비판이 나온다. ━ 신내4구역 공공주택단지, 1인 가구용 전용 20㎡ 70% 이상 배치 계획 ━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하는 서울 중랑구 '신내4구역 북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 공공주택 단지는 총 990가구 중 최소 693가구(70%)를 전용 20㎡ 원룸형 주택으로 설계했다. 나머지 30% 물량 중 일부는 전용 42㎡, 전용 53㎡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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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8.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