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문정부 아파트값 상승률, 2006년 정부 기록 깼다
올해 들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7개월 만에 11%나 올랐다. ‘버블세븐’과 강남 집값 급등, 그리고 청와대 인사들의 강남 아파트 구매로 상징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 세웠던 기록을 15년 만에 갈아치웠다. 현정부 들어서도 다주택자들을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보고 각종 규제책을 펼쳤지만 집값은 오히려 치솟고 있다. 최근 정부의 갑작스런 가계대출 규제에다, 전세마저 품귀 현상이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은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값은 지난 7월 1.64% 올랐다. 1월부터 7월까지 누적으로는 11.12%의 상승이다. 이는 부동산원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고치다. 부동산원이 2003년 12월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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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3.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