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라는 '다주택자' 줄었는데 집값은 천정부지
증여로 돌려, 다주택자 매물 안 풀려 1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공개된 '부동산 집합건물 다소유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해당 지수는 16.24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16.69를 기록한 뒤 11개월 동안 내리 하락했다. 집합건물 다소유지수란 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 집합건물 소유자 가운데 2채 이상 소유한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집합건물 소유자 100명 가운데 2채 이상을 갖고 있는 사람이 16명이라면 지수가 16이 되는 식이다. 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은 정부의 다주택자 줄이기 시도가 어느 정도 먹혀 들어간 셈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10 대책에서 아파트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을 폐지하고 기존 등록자는 의무임대기간 종료 후 자동 말소하기로 했다. 다주택자들에게 주는 혜택을 줄여 집을 내놓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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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