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 이달 매매 709건뿐
대출 중단에 금리인상 신호까지… 2년반만에 月2000건 밑돌 듯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눈에 띄게 줄면서 월 기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가 이미 많이 오른 데다 시중 은행의 대출 중단이 확산하고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관측까지 더해져 ‘거래 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709건에 그치고 있다. 아직 신고 기한(매매계약부터 30일)이 남아 있지만, 이 추세라면 2019년 2월(1459건) 이후 2년 반 만에 월 거래량이 2000건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작년 8월엔 총 4981건의 주택 매매계약이 체결됐고, 올 들어 매매거래가 가장 적었던 4월도 3666건을 기록했다. 8월 서울 25구(區) 중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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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3. 17:05